제가... 18살인데요.. 정말.. 너무나도.. 부끄럽고.. 큰 죄를 졌기 때문에.. 성당에선.. 못보겠습니다...
첫째. 정말... 산다는게.... 힘들어서.. 자살시도도.. 해봤고..... 점을.. 봤습니다...
둘째. 결혼도.. 안하고.. 다른 여자랑.. 여러번 잤습니다...
셋째.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였습니다..
넷째. 동생과 부모님께 욕하고... 동생도 때리고.. 부모님께.. 대들고.. 밀어서.. 넘어뜨리기도 하였고..
진짜.. 싸우진 않았지만.. 주먹 까지 들었습니다.
다섯째. 어릴때.. 과자가.. 먹고 싶어서 도둑질을 하였습니다..
여섯째. 주님께.. 욕까지.. 하였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주님이.. 진짜 있는지... 기도..도 해도.. 되는일
없다고....... 계속... 혼자.. 화내고.. 짜증 냈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자친구랑.. 9번 사귄거 중에.. 8번.. 배신 당했습니다.. 친구 한테도 뺏겨보고..
크리스 마스 때도.. 배신.. 당해 봤습니다..
제가.. 복사.. 서기 때메.. 중3 .. 고1되는 그 해 때... 성탄 복사를 서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1. 부모님 건강... 2. 제꿈.. 3. 여자친구랑 안헤어지는거..
그런데... 부모님 건강... 아버지는... 혈압이.. 되게 높으시고.... 엄마는.. 2008년에.. 병원에서.. 가슴에 혹 생겼다
고..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이.. 음성이었지만.... 너무.. 놀라고 힘들었어요..
또.. 그날... 바로.. 여자친구한테.. 배신 당했고요....
5개월동안...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친누나가.. 교통사고로 죽었데요...
저번에 엄마랑 싸우고.. 누나 산소 첨으로 갔는데요...
산소가 없더라고요... 2갈래 길이 있는데.. 밑으로 가야하는데 밑엔.. 물이 가득 차있었고...
그때.. 정말... 누나 산소 가는거 알았을떄부터... 울었고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어요...
여자친구한테.. 장난감 취급도 받아보기도 하고.....주위에... 자꾸.. 사람들도 죽었어요..
성당 쌤도.. 지하철 참사 때 와 암으로도 돌아가시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적응 못 해서.... 계속 힘들었고요....
어릴 때... 정말.. 엄청 맞았고요........ 부모님도.. 저보곤.. 넌 어릴떄.. 진짜 많이 맞이 맞았다고 하시고요...
또... 날라리들한테도.. 맞았었고요... 첫날엔.. 15명.. 둘째날엔 25명....
이런일들... 겪다 보니까.... 우울증이.. 심하게 생겼는거 같애요..
이외에도.. 많은데... 가슴이 터질꺼 같애서.. 더이상 못적겠어요......
고해성사.... 이렇게 봐도 되나요..?
그리고.. 보속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