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부디 꿋꿋하게 잘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
현실적 고통, 사실 크게 마음 한번 바꿔먹으면
그리 겁낼 것도 없다는 것을 자주 체험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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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요" 님의 글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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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
>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고 숨쉼이 왜이리 어려운지요.
> 인연의 끈을 노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드는지 모릅니다.
>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보아야 한다것을 이론으로는 아는데 아직은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닫혀지기만 합니다.
> 물론 저희 소심한 성격도 문제가 된다는 것도 알지만 한달간씩이나 하루에 몇번씩 질타를 받고 난 뒤부터는 마음 열기가 어렵네요.
> 사랑함은 말로써가 아닌 마음으로 느낌야 하는데 .......
>희망은요. 저희 이부족함까지 아시는 하느님께서 늘 저를 위해 구원의 손길을 펼치고 계심을 알고, 느끼고,체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실은 두렵기도합니다.극단적으로 치닫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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