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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상의 침묵의 이해

이홍영 파스칼 신부 2010/11/29 오후 03:33 (437)

2] 상상의 침묵의 이해

상상의 침묵은 우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약화시키는 상상은 침묵시키고, 자신의 성화와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덕행들을 생활하려는 상상은 우리를 선의 방향으로 이끌기 때문에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수련을 말합니다.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격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 사항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듭니다.

  상상의 그릇된 행위에 대한 샤미나드 신부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상상이 실재를 왜곡하여 실재와 상상의 창작물을 대치시킨다.

② 상상은 판단을 그르치면서 단지 환상일 뿐인 사실을 판단케 한다.

③ 좋은 것은 나쁘게 보이게 하고 나쁜 것은 좋게 보이게 한다.

④ 상상은 욕망을 정당화시키고 또 변명도 한다.

⑤ 상상은 이상야릇한 선입관을 갖게 하며, 관념상의 불행을 노출시키는 원인이 된다.

  어느 날 예수님은 갈릴래아에서 전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도 여행을 하시면서 주님은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한 무리들을 보면서 주님은 산으로 올라가셔서 여러 가지로 목자 없는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란한 생각을 품는 사람은 벌써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마태5,28)”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상상을 손아귀에 집어넣는 것과 그리고 과장될 수 있는 대상 혹은 위험은 없으나 전적으로 무익한 대상에 대해서는 궁리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적인 수덕 생활은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보게 하고, 이성과 믿음이 지시하는데’ 익숙해 져야 합니다. 명확하게, 이것은 상상을 백지화시키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상상은 값진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없음을 스스로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도직을 일정한 공식 속에 집어넣을 수도 있고 상상이 부족한 사도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십니다. 수덕 생활은 상상을 이성에 복종시키고 하느님 섬김과 사도직에 상상을 돌리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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