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4월 어느 토요일에 아는 분들과
가까운 공원에서 야유회를 즐겼습니다.
각자 해온 음식을 한 자리에 모아
맛있게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모임 총무가 한 중학생에게 엄청난(?) 일을 맡겼습니다.
보물을 숨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심을 먹느랴고
중학생이 무엇을 하는지 눈치챈 사람이 없었습니다.
중학생은 가까운 나무나 탁자 등에 보물을 숨겼습니다.
사람들이 찾을만한 곳에 하나씩 숨겼습니다.
보물을 먼곳에는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변에다 숨겼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인생도 보물찾기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보물을 숨기실 때
찾지 못할 먼곳에 숨기시는 것이 아니라
찾을만한 가까운 곳에 숨기시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찾지못할 곳에 숨긴다면 보물찾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그날 야유회에서
설령 보물을 못 찾은 사람도
경품은 다 받아갔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변을 돌아보십시요.
우리가 믿는 주님께서
주변에 보물을 숨겨놓으셨을 것입니다.
당신 외아들마저도 우리에게 주신 자비로운 분이시니
반드시 우리가 살길도 마련해주셨을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믿으십니까?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