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월)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세례자 요한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분을 따라나섰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 가운데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그러니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거리를 사게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제자들이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하시고는,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 명가량이었다.(마태오14,13~21)”
빵 5개와 구운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가량 배불리 먹었죠.
기적중 기적으로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했다는 것은 유명합니다.
그 때에 제자들이 놀라면서 빵과 생선 나눠 주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자들의 얼굴표정 생각하면 놀라고 의아해서 당황했을 거로 압니다.
오늘도 성체를 나눠줄 때는 바로 그 모습이 재연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할 때마다 신비한 느낌에 가슴이 벅차오르죠.
세계가톨릭 성당들이 해 뜨면서 해 질 때까지 빵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하나인데 세계 신자들에게 나누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가톨릭알림 말: 가톨릭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모두 하나 됩니다.
위 그림을 터치하여 [인터넷교리]앱을 깔고 하늘뜻 재정리해 봅시다.
신자분들은 날수제한 없고 예비신자들은 날수제한과 과제가 있습니다.
신자는 인터넷교리 진행 체험후 이곳을 선교하실 교리실로 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