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일)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마태오16,21~27)”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알리셨지만 제자들은 안 믿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탄이라며 떠나라 하신 것은 심각하죠.
사람들 일만 생각하고 하느님 일은 생각 안 한다며 야단 치셨습니다.
너무 놀란 제자들은 어이벙벙 주님말씀을 깨닫기 참 어려웠겠습니다.
예수님은 되려 완강하게 목숨 구하려면 나를 따르라 주장하셨습니다.
세상목숨 구하려하면 영원생명 잃는다며 확고부동하게 설명하셨지요.
우리도 세상이 주는 십자가를 예수님 따라 지고 인생길 같이 갑시다.
하느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때 우리행실대로 갚을 거래요.
가톨릭알림 말: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우리생활로 살면 인생성공이죠.
위 그림을 터치하여 [인터넷교리]앱을 깔고 하늘뜻 재정리해 봅시다.
신자분들은 날수제한 없고 예비신자들은 날수제한과 과제가 있습니다.
신자는 인터넷교리 진행 체험후 이곳을 선교하실 교리실로 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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