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의 기도내용도 신앙고백을 곁들여야

글쓴이 :  이기정신부 사도요한님이 2021-02-10 21:04:51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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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목) 우리의 기도내용도 신앙고백을 곁들여야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마르코7,25~30)”

페니키아 여인의 마음과 정신을 떠보는 예수님의 말씀은 관문이었지요.
예수님은 주관을 갖고 일 하셨지 무조건 들어 주시는 분 아니었습니다.
하늘과 진리를 지키시는 예수님은 한결같은 딸 사랑에 양보하셨습니다.

청원기도 많이 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처럼 시험하십니다.
사실 우리의 기도내용도 신앙고백을 곁들여야 예수님께 통과될 겁니다.
청하는 기도이유가 예수님을 설득할 만한 힘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아빠로 모신다는 신념이며 말씀 따르겠다는 믿음이죠.
이런 믿음의 기도라야 하느님사랑의 힘이 절로 발동된다고 확신합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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