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탄 판공성사 공동 참회예절 - 목3동

글쓴이 :  나눔지기†님이 2018-12-04 19:48:5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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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판공성사

공동 참회예절 안내

 

 

예식 전 해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탄생을 앞두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지은 죄를 성찰하는 참회예절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고자 합니다. 이 은총의 시간에 우리들 자신의 죄에 대하여 반성하고 또한 인류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이면서도 교회적인 죄에 대해서도 참회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은 하느님의 말씀이 낭독되는 말씀의 전례와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양심성찰을 통하여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화해예식으로 봉헌되오니 교우 여러분은 모든 예절에 마음과 정성을 모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일어서십시오.

오늘의 이 거룩한 예식을 시작하며

성가 88번(임하소서 구세주여)을 2절까지 부르겠습니다.

 

1. 개회식

 

1) 시작성가 : 가톨릭 성가 88번 (임하소서 구세주여) 2절까지

2) 성호경과 평화의 인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저희 아버지이신 하느님과 저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저희 죄를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3) 기도의 권고와 시작기도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저희 마음속에 참회와 속죄의 마음을 일으켜 주시도록 간구합시다(잠시 침묵).

 

주님, 당신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 모두를 참회의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고 산 제물로 삼아 당신께 바치게 하시며, 저희로 하여금 당신의 은총과 생명을 누리며 언제 어디서나 당신이 영광을 기리며 자비를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해설: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이제부터 말씀의 전례가 거행되겠습니다.

 

2. 말씀의 전례

 

1) 독서(갈라 5, 13-26)

갈라디아서의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경고한 그대로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가톨릭 성가 515번 ‘주님 자비를 베푸시어’ 2절까지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주님의 날이 가까이 왔도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리라.◉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2) 복음(마태 11, 28-30)

내 멍에를 메어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강론 없음.

* 해설자 멘트 없음.

 

3. 양심성찰 (양심성찰 문 낭독 중 배경음악)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곧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양이 되기 위해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베들레헴의 작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실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맞이할 우리 영혼의 구유는 어떠한지 고요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봅시다.

 

 

☞ 사제가 개별 고백을 위해 뒤로 간다.

 

 

 

해설자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할 일을 빠뜨렸거나 게을리 한 것 등으로써, 보통 이러한 죄는 고해성사 때 잘 성찰되지 않지만, 이러한 허물들을 잘 성찰하면, 하느님의 은총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허물에 대한 성찰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참 신앙인이 되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1) 자기 자신에 관한 잘못들을 성찰해 봅시다.

① 게으름에 대해 묵상합시다.

- 덕행의 길로 나아가려고 힘썼습니까? (5초)

- 버릇이 되었다고 충고 받은 죄를 다시 짓지는 않습니까?

- 언제나 내 능력에 맞도록 생활하였습니까?

- 들뜬 마음으로 헛되이 행동하진 않았습니까?

- 시간을 쓸데없이 허비하진 않았습니까?

- 화 때문에 흥분하여 종일토록 일을 못한 적은 없습니까?

 

② 야심에 대해 묵상합시다.

- 돈과 재산을 탐하진 않습니까?

- 사람들이 나에게 존경 바치기를 원하진 않습니까?

- 사치하기 위해서 나와 가족들의 필수품을 낭비하진 않았습니까?

 

③ 약한 마음에 대해 묵상합시다.

- 그리스도 신자로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한 적은 없습니까?

- 돈 때문에 자신을 배반한 적이 있습니까?

- 남의 좋은 의견을 무시한 적이 있습니까

- 무엇을 얻으려고 권력가나 부자에게 아첨한 적이 있습니까?

 

④ 무절제에 대해 묵상합시다.

-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적이 있습니까?

- 헛되이 물건이나 사람 때문에 절도를 잃진 않습니까?

- 내 것이 아니라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까?

- 자기 자식들이 남의 집안이나 뜰을 더럽히도록 내버려두진 않았습니까?

 

⑤ 무질서와 무계획에 대해 묵상합시다.

- 생각 없이 함부로 약속한 적은 없습니까?

- 내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까?

- 합당한 이유 없이 일을 중간에 중지하진 않았습니까?

-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더 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⑥ 교만과 허영에 대해 묵상합시다.

- 말과 행동에 있어서 헛되이 하고 칭찬 받기를 좋아하고 교만하진 않았습니까?

- 내 감정이 상하도록 내버려둔 적이 있습니까?

- 남이 나를 주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하였습니까?

- 나는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까?

- 모르면서 아는 체 하며 거만하게 말한 적은 없습니까?

- 어떤 일을 잘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위하여판단과설명을 즉시내리지는 않았습니까?

 

⑦ 자기 육신을 거스르는 생각과 행동에 대해 묵상합시다.

- 정상적으로 내 육신을 잘 보살피고 있습니까?

-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충실하게 치료하고 있습니까?

- 지나치게 내 몸을 돌봄으로써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습니까?

- 과식하거나 가끔 술을 취하도록 마시지는 않았습니까?

- 음란한 죄가 중대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좋지 못한 쾌락을 바라진 않습니까?

- 음란한 쾌락을 누리려 창부의 집을 찾은 적은 없습니까?

- 육신을 거슬러 일어나는 죄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핑계를 대고 있진 않습니까?

- 결혼하지 않은 몸으로 육체적 쾌락을 바라고 있진 않습니까?

 

(2) 남에게 대한 잘못들을 성찰해 봅시다.

① 애덕을 거스르는 행위들에 대해 묵상합시다.

-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했다고 바로 말할 수 있습니까?

- 남을 질투하고 있진 않습니까?

- 남이 나만을 사랑하기를 바라고 있진 않습니까?

- 남은 생각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중히 여기고 있진 않습니까?

- 공동의 행복을 위해 남과 더불어 일하고 있습니까?

- 의심이나 인색 때문에 남을 방해하고 있진 않습니까?

- 남의 비참한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 남의 걱정거리를 무관심하게 그대로 지나친 적이 있습니까

- 남에게 모욕을 준 적이 있습니까?

- 남을 평등하게 대우하고 있습니까?

- 무식한 사람이나 촌사람을 경멸하진 않습니까?

- 남이 내게 말할 때 귀담아 듣습니까?

- 남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혼자서 말을 많이 하고 있진 않습니까?

- 남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 나를 도울 수 있는 사람만을 사랑하고 있진 않습니까?

-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친구를 그대로 버려 둔 적이 있습니까?

- 정말이든 거짓이든 남의 인격에 관한 것을말함으로써 마음을 상하게 한적은없습니까?

-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나쁜 표양을 주진 않았습니까?

② 진리를 거스르는 행위들에 대해 묵상합시다.

- 거짓말을 하진 않았습니까?

- 말을 해야할 때 의심이나 겁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 신자라 부르고 있진 않습니까?

- 낙태,이혼,산아제한,피임등,그리스도교교리에반대되는 태도를 취하고 있진 않습니까?

③ 정의를 거스르는 행위들에 대해 묵상합시다.

- 의견이나 권고나 행위로써 혹은 낙태로써 직접 간접으로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습니까?

- 자기 공동체에 대한 문제에 모른척 한 적은 없습니까?

- 남을 돕는 것은 법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 남을 도와주는 사람을 비웃은 적이 있습니까?

- 남의 말이나 신문에 보도된 바에 따라서 남을 판단하지는 않았습니까?

- 자기는법에걸리지않는다고생각했기 때문에 마음대로 행동한 적은 없습니까?

- 일꾼에게 합당한 품삯을 주고 있습니까?

- 투표일에 투표를 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 공무를 적극적으로 보살피고 있습니까?

- 공무에 그리스도교 원리를 적용하기를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 악에 대해 무관심하진 않습니까?

- 빌려 온 것을 오랫동안 지체하여 돌려주거나 아주 잊어버리진 않았습니까?

- 깊은 생각 없이 돈을 꾸거나, 이유 없이 빚을 늦게 갚은 적이 있습니까?

- 남의것을 내것인듯사용하여남의물건이나재산에손해를끼치지 않았습니까?

- 자기에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간직하고 있진 않습니까?

④ 집안일에 대한 잘못들을 묵상합시다.

- 이웃을 돌보지 않고 내 가족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 가족의 뒤를 잘 돌보아 주고 있습니까?

- 참다운 남편이나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 가족에게 속한 것을 내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고 있진 않습니까?

- 어른에서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였습니까?

- 내가 행하려는 용기를 가지는 것보다 자녀들이 행하기를 더 바라진 않았습니까?

- 여러 자녀들 중 한 아이만을 혹사시키진 않았습니까?

- 여러 자녀들 중 한 아이만을 사랑하지는 않았습니까?

- 부모, 남편, 아내,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시하기를 거절하진 않았습니까?

- 자녀들의 결점을 고쳐주려 노력하였습니까?

- 자녀들에게 좋은 표양을 주려고 노력하였습니까?

- 그리스도교 교리에 따라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까?

 

(3) 성교회에 대해 잘못한 것들을 성찰해 봅시다.

① 생각 때문에 저지른 잘못들을 묵상합시다.

-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보다 어느 종파나 단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까?

- 교회 사업은 성사를 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까?

- 도덕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이젠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 연구한 바도 없이 교회의 가르침을 비난하지는 않았습니까?

- 천주교 신자가 아닌 그리스도교 신자를 갈라진 형제로서보다는 원수로 생각하진 않았습니까?

 

② 말 때문에 저지른 잘못들을 묵상합시다.

- 이유 없이 혹은 연구하지 않고 교황의 결정을 비난한 적은 없습니까?

- 영세한 모든 이가 교회의 평등한 회원임을 생각하지도 않고, 주교나 사제가 교 회와 꼭 같은 존재라고 말하진 않았습니까?

- 어느 신심단체의 노력을 비난하지는 않았습니까?

 

③ 행동으로 저지른 잘못들을 묵상합시다.

- 교회법이 자기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어긴 적이 있습니까?

- 자기가 그리스도 신자임을 이유로 사제나 남에게 특별히 보아 달라고 청한 적이 있습니까?

- 남에게서 뇌물을 얻으려 교회에서의 자기 직분을 이용한 적이 있습니까?

- 교회,사제,주교에 관한 교회내부의 문제를 공공연하게 비판한 적이 있습니까?

- 그리스도 신자 사이의 문제 해결은 비그리스도교적이라고 말하진 않았습니까?

 

④ 태만함으로써 간과한 잘못들을 반성해 봅시다.

- 전교 사업에 시간이나 정성을 바치는데 소홀하진 않았습니까?

- 자기에게 있는 능력만큼, 교회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4) 하느님께 대한 잘못들을 성찰해 봅시다.

- 일상 생활에 하느님의 뜻을 찾으려 힘쓰고 있습니까?

- 힘이 미치는 데로 행한 후에 하느님께 신뢰하였습니까?

- 자기 믿음에 대한 의심을 풀려고 노력하였습니까?

- 남의 인격 속에 계신 하느님을 사랑하였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를 친한 형제로 생각하였습니까?

- 예수님을 따르려는 노력을 중지하지는 않았습니까?

- 기도 시간을 아까워하며, 기도할 시간을 찾으려는 노력을 소홀히 하진 않았습니까?

- 십계명을 꼭 지키도록 기도하였습니까?

- 나의 기도가 싫증나는 것이 되게 하진 않았습니까?

- 억지로 미사에 참례하고 있진 않습니까?

- 미사 때 사제와 응답하거나 노래하면서 참여하기를 거절하진 않았습니까?

-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받고 있습니까?

- 고백하기 전 준비를 잘 하였습니까?

- 괴로움이나 유혹 중에 기도하였습니까?

 

해설: 이제부터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5단을 바치겠습니다.

 

4. 화해 예식

해설자 : 이제부터 화해의 예식이 거행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십시오.

 

1) 고백의 기도

†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잘못과 허물, 죄를 진심으로 통회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상처를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또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 앞에서 저희를 변호해 주시는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저희의 온갖 허물을 씻어 주시도록 간구합시다. 기도 끝에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 가난한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통회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않으시고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많이 사랑한 영혼에게 많은 죄를 용서해 주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잃었던 여인을 단죄하지 않으시고 편히 돌려보내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리 자캐오를 회개시키시고 새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통회하는 저희에게 하늘나라를 약속하신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어 항상 저희를 위해 중재하시는 그리스도님,

◉ 주님,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 주님의 기도

† 이제 우리가 서로의 잘못을 용서해 줄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다함께 주님의 기도를 정성껏 바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5. 공동 훈화 및 보속

 

이제 사죄경을 드리기에 앞서 이 공동참회예절의 성격과 보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회는 2000년의 전통 안에서 원칙적으로 개별고백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한 사목적 배려로 최근에는 예외적으로 공동참회예절을 통한 공동 사죄를 인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참회의 시간을 갖지 못한 분들에게도 주님 성탄의 기쁨과 은총을 나누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에 오늘의 이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든 교우들이 주님의 성탄을 계기로라도 잠시나마 잃어버린 하느님을 자신 안에 새로이 모시고 그 분 안에서 기쁨과 생명을 느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세례를 통해 얻었던 신앙의 기쁨을 모두 다 기억하시고 자신과 이웃과 하느님과 다시 화해하시어 교회의 신비, 신앙생활의 진미를 맛보도록 합시다.

 

이러한 취지로 여러분들에게 공동보속을 드리겠습니다. 공동보속으로 교황님께서 특별히 권고하신 “빛의 신비 5단”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생이나 자선”을 한 가지씩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혹은 하느님의 자비가 필요한 분들에게 이러한 희생 혹은 자선을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해설자 : 이제 사제의 공동 사죄와 강복, 파견 예식이 있겠습니다. 주님께 자비를 간청하는 마음으로 사제의 기도 끝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공동 사죄

†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구원하시고, 죄를 용서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를 통하여 이 교우들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는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들의 죄를 용서합니다.

◉ 아멘.

 

7. 마침 예식

 

1) 주례 사제의 강복과 파견

† 주님은 하느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저희로 하여금 새 생활로 모든 일이 당신 뜻에 들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은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주님께서 저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 파견 성가 : 가톨릭 성가 29번(주 예수 따르기로) 2절까지

3)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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