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판공 참회예절(대림시기)
(예식 전 해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성탄을 앞두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지은 죄를 성찰하고 고백하는 참회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고자 합니다. 이 은총의 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반성하고, 나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고치고자 하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셔서, 오늘의 이 거룩한 예식을 시작하며,
성가 88번(임하소서 구세주여)을 2절까지 부르시겠습니다.
1. 개회식
1) 시작 성가 : ( )
2) 성호경과 평화의 인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우리아버지이신 하느님과 저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저희 죄를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3) 기도의 권고와 시작시도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저희 마음속에 참회와 속죄의 마음을 일으켜주시도록 간구합시다.(잠시 침묵)
주님, 당신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 모두를 참회의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고 산 재물로 삼아 당신께 바치게 하시며, 저희로 하여금 당신의 은총과 생명을 누리며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영광을 기다리며 자비를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 말씀 전례(복음) 마태 11, 28-30 / 7,21~ 27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사제가 진행할 경우)
◉ 또한 사제와 함께
◎ 참회예절을 위한 오늘의 복음은 마태오복음 (11, 28-30)의 말씀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모두 앉으시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참회에 관한 간략한 강론)
3. 양심성찰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와 공동체 앞에 펼쳐 보이고 그동안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또한 우리 내면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그분을 맞이하기에 합당한가, 이 대림시기 동안 나는 얼마나 새로워졌는가, 고요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봅시다.
☞ 배경음악 ON
1) 우리가 진심으로 하느님을 믿고 섬겼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한 분이신 당신만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느님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제가 신자임을 밝히기 부끄러워하였으며 성호 긋기를 부끄러워하였습니다. 또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올 때 실의에 빠져 당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원망하기도 했고, 마음이 답답하여 점쟁이를 찾아가고 싶은 유혹에 넘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한 주일에 단 한 시간의 주일 미사 봉헌을 짐스럽게 여길 때가 있었고, 양심적인 갈등을 느끼면서도 유혹에, 악에 굴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2) 우리가 가정 안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를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늙으신 부모님을 짐스럽게 생각할 때가 있었고,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유혹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남편으로서 하느님께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아내를 많이 사랑하지 못했으며, 아내가 해주는 모든 일에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또한 저는 술을 많이, 자주 마시기도 했으며 주정을 부려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고, 가족을 괴롭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자식들에게 손찌검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내로써 올바르게 생활하지 못했습니다. 생활비를 낭비하고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을 은근히 바라기까지 했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남편을 다른 남자들과 자주 비교하여 불만스럽게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말을 함부로 해서 마음에 상처를 줄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며느리만 보면 이유도 없이 미워집니다. 안 그래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며느리와 그들 식구들을 보면 미워집니다. 저의 어리석은 감정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는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부모님께 대들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혀드렸습니다.
3) 우리가 참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존중 하였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시며 모든 생명의 주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그러나 저는 당신 계명을 어기고 태아를 상해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제 마음대로 인공유산을 하고 남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혹했습니다.
주님, 저는 지나친 흡연과 과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육체를, 건강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이 창조하신 자연세계에 무관심하였습니다. 저는 자연 환경에 대해 관심을 소홀히 하여, 자연을 파손하고 오염시키는 행위를 한 적도 많았습니다. 세제를 함부로 사용하였고, 분리수거를 하지도 않았고, 우리가 먹는 물과 땅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고 생활했습니다.
4) 우리는 얼마나 정결하고 결백한 생활을 하였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간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건강한 육체를 주신 것은 음란한 행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 하느님께서 주신 몸으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질서한 욕망에 빠졌습니다. 거룩하게 보존해야할 당신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주님, 저는 이성을 대할 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 것이 아니라, 음란한 생각을 품고 성적 도구로 대하였으며, 성적 대상으로 즐겼습니다. 또 저는 음란한 영화나 비디오에 이끌려 그것들을 보면서 즐긴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퇴폐 유흥업소에 출입하기도 하였고,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기도 했습니다. 또 직업상 부득이하다는 구실로 부도덕한 일에 가담할 때가 있었으며 뇌물을 바치고, 부정한 거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또 직장 공동체의 일에 태만하거나 회사용품을 낭비할 때가 있었습니다. 성실한 사람에게 정당한 임금과 휴일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직원의 일원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함부로 야단을 쳐서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5) 우리의 이웃들과 얼마나 사랑을 나누었는지 반성해 봅시다.
주님, 주님께서는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저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동료나 이웃 사람들을 너무 너무 미워하였습니다. 저는 저와 맞지 않는 이웃을 미워하고, 얼굴 대하기조차 싫어하는 이들과 감정을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남을 흉보기를 좋아해서 욕을 하고 헛소문을 퍼뜨릴 때도 있었습니다. 물질에 대한 애착과 돈에 대한 집착이 많아서,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협박을 하거나 빚진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나눌 줄 모르는 자가 가난한 자임을 알고 있지만, 저는 가진 것을 진실로 나누지 못하였고 조그만 것을 기부하고서도 나를 알아주기를 바랐습니다.
6) 우리 안에 맺힌 한(恨)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주님, 저희는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뿌리박고 있는 용서하지 못하는 상처를 치유해 주십시오. 제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상처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못 배워서 받은 상처, 얼굴이 못 나서 받은 상처, 여러 가지 부끄러웠던 기억들, 인격적 모욕들로 인한 상처....
이 모든 상처들을 주님의 성령으로 치유하여 주십시오, 당신이 아니면 우리의 희망은 없나이다. 저희의 상처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 배경음악 OFF
4. 화해 예식
◎ 모두 일어서십시오.
1) 고백의 기도
†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잘못과 허물, 죄를 진심으로 통회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상처를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또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 앞에서 저희를 변호해 주시는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저희의 온갖 허물을 용서해 주시도록 간구합시다. 기도 끝에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통회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않으시고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많이 사랑한 영혼에게 많은 죄를 용서해 주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잃었던 여인을 단죄하지 않으시고 편히 돌려보내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리 자캐오를 회개시키고 새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통회하는 저희에게 하늘나라를 약속하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어 항상 저희를 위해 중재하시는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 주님의 기도
† 이제 우리가 서로의 잘못을 용서해 줄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다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정성껏 바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5. 마침기도와 강복
† 하느님, 죄의 용서와 구원을 바라는 저희의 마음을 열어주시어, 저희를 구원하러 오시는 성자를 기꺼이 맞이하여,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도 두려움 없이 뵈올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
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공지사항(고백성사 보는 방법)
☞ 강복
6. 마침 성가 : 517
이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마침성가로 ( 517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 이상으로 대림판공 참회예절을 모두 마쳤습니다.
조용히 묵상하시고 앞줄부터 차례대로 성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공 동 참 회 예 절 (대림시기)
<예식전 해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성탄을 앞두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지은 죄를 성찰하고 고백하는 참회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고자 합니다. 이 은총의 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반성하고, 나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고치고자 하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셔서, 오늘의 이 거룩한 예식을 시작하며,
성가 88번(임하소서 구세주여)을 2절까지 부르시겠습니다.
1. 개회식
1) 시작 성가 : 번
2) 성호경과 평화의 인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우리아버지이신 하느님과 저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저희 죄를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3) 기도의 권고와 시작시도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저희 마음속에 참회와 속죄의 마음을 일으켜주시도록 간구합시다.(잠시 침묵)
주님, 당신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 모두를 참회의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고 산 재물로 삼아 당신께 바치게 하시며, 저희로 하여금 당신의 은총과 생명을 누리며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영광을 기다리며 자비를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 말씀 전례(복음) 마태 11, 28-30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모두 앉으시겠습니다.
(필요하면, 참회에 관한 간략한 강론)
3. 양심성찰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와 공동체 앞에 펼쳐 보이고 그동안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또한 우리 내면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그분을 맞이하기에 합당한가, 이 대림시기 동안 나는 얼마나 새로워졌는가, 고요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봅시다.
☞ 배경음악 ON
1) 우리가 진심으로 하느님을 믿고 섬겼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한 분이신 당신만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느님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제가 신자임을 밝히기 부끄러워하였으며 성호 긋기를 부끄러워하였습니다. 또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올 때 실의에 빠져 당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원망하기도 했고, 마음이 답답하여 점쟁이를 찾아가고 싶은 유혹에 넘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한 주일에 단 한 시간의 주일 미사 봉헌을 짐스럽게 여길 때가 있었고, 양심적인 갈등을 느끼면서도 유혹에, 악에 굴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2) 우리가 가정 안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를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늙으신 부모님을 짐스럽게 생각할 때가 있었고,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유혹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술을 많이 또한 자주 마시기도 했으며 주정을 부려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고, 가족을 괴롭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자식들에게 손찌검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내로써 깔끔하게 생활하지 못했습니다. 생활비를 낭비하고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을 은근히 바라기까지 했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남편을 다른 남자들과 자주 비교하여 불만스럽게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말을 함부로 해서 마음에 상처를 줄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며느리만 보면 이유도 없이 미워집니다. 안 그래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며느리와 그들 식구들을 보면 미워집니다. 저의 어리석은 감정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는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부모님께 대들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혀드렸습니다.
3) 우리가 참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존중하였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시며 모든 생명의 주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그러나 저는 당신 계명을 어기고 태아를 상해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제 마음대로 인공유산을 하고 남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혹했습니다.
주님, 저는 지나친 흡연과 과음으로 주님께서 주신 육체를, 건강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이 창조하신 자연세계에 무관심하였습니다. 저는 자연 환경에 대해 관심을 소홀히 하여, 자연을 파손하고 오염시키는 행위를 한 적도 많았습니다. 세제를 함부로 사용하였고, 분리수거를 하지도 않았고, 우리가 먹는 물과 땅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고 생활했습니다.
4) 우리는 얼마나 정결하고 결백한 생활을 하였는가 반성해 봅시다.
주님, 당신은 간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건강한 육체를 주신 것은 음란한 행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 하느님께서 주신 몸으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질서한 욕망에 빠졌습니다. 거룩하게 보존해야할 당신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주님, 저는 이성을 대할 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 것이 아니라, 음란한 생각을 품고 성적 도구로 대하였으며, 성적 대상으로 즐겼습니다. 또 저는 음란한 영화나 비디오에 이끌려 그것들을 보면서 즐긴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퇴폐 유흥업소에 출입하기도 하였고,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기도 했습니다. 또 직업상 부득이하다는 구실로 부도덕한 일에 가담할 때가 있었으며 뇌물을 바치고, 부정한 거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또 직장 공동체의 일에 태만하거나 회사용품을 낭비할 때가 있었습니다. 성실한 사람에게 정당한 임금과 휴일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직원의 일원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함부로 야단을 쳐서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5) 우리의 이웃들과 얼마나 사랑을 나누었는지 반성해 봅시다.
주님, 주님께서는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저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동료나 이웃 사람들을 너무 너무 미워하였습니다. 저는 저와 맞지 않는 이웃을 미워하고, 얼굴 대하기조차 싫어하는 이들과 감정을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남을 흉보기를 좋아해서 욕을 하고 헛소문을 퍼뜨릴 때도 있었습니다. 물질에 대한 애착과 돈에 대한 집착이 많아서,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협박을 하거나 빚진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 나눌 줄 모르는 자가 가난한 자임을 알고 있지만, 저는 가진 것을 진실로 나누지 못하였고 조그만 것을 기부하고서도 나를 알아주기를 바랐습니다.
6) 우리 안에 맺힌 한(恨)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주님, 저희는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뿌리박고 있는 용서하지 못하는 상처를 치유해 주십시오. 제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상처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못 배워서 받은 상처, 얼굴이 못 나서 받은 상처, 여러 가지 부끄러웠던 기억들, 인격적 모욕들로 인한 상처....
이 모든 상처들을 주님의 성령으로 치유하여 주십시오, 당신이 아니면 우리의 희망은 없나이다. 저희의 상처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 배경음악 OFF
4. 화해 예식
1) 고백의 기도
†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잘못과 허물, 죄를 진심으로 통회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상처를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또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 앞에서 저희를 변호해 주시는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저희의 온갖 허물을 용서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기도 끝에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통회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않으시고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많이 사랑한 영혼에게 많은 죄를 용서해 주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잃었던 여인을 단죄하지 않으시고 편히 돌려보내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기 자케오를 회개시키시고 새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통회하는 저희에게 하늘나라를 약속하신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어 항상 저희를 위해 중재하시는 그리스도님,
◉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 주님의 기도
† 이제 우리가 서로의 잘못을 용서해 줄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다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정성껏 바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5. 죄사함과 사죄경 - 강복
(공동 죄 사함 - )
† 하느님, 죄의 용서와 구원을 바라는 저희의 마음을 열어주시어, 저희를 구원하러 오시는 성자를 기꺼이 맞이하여,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도 두려움 없이 뵈올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사죄경
†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당신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 시켜주시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교회의 직무 수행으로 몸소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도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 아멘.
☞ 강복
6. 마침 성가 :
◎ 이제 우리의 죄를 하느님께 용서받는 예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이제 곧 우리에게 빛으로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정성스럽게 맞이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하느님과 화해한 우리들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며 마침성가로 ( ) 번 2절까지 부르시겠습니다.
◎ 영광송
[출처] 분과장님! 대림 공동 참회예절 예식서 함께 첨부합니다. (심곡성당사목회) |작성자 아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