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머니의 손을?

글쓴이 :  kbs 수사님이 2020-09-04 08:09:1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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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여러분!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한번 잡아보세요.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없는 그 손을...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 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그 옛날, 그대에게 회초리를 들고 꾸짖으시던

그 엄하고 꼿꼿한 손, 슬프고 힘들 때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손은 이제 없습니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여정에 지치고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연약해지신

늙고 병드신 어머니의 거칠고 힘없는 손이 있을뿐....

이제 그대여! 잠시 일상을 접고 삶에 분주한 그 손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아보지 않으렵니까?

어머니를 위해서요....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그대를 위해서...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한국관구

(HOSPITALLER ORDER OF ST.JOHN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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