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은 저희??

글쓴이 :  kbs 수사님이 2021-06-03 08:28:18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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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사랑넷을 사랑하시는 형제님들과 자매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잘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저희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성 요한 그란데 성인의 축일입니다.

성 요한 그란데(1546~1600)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태어나 15세 되던 해 부친이 사별하자

포목상을 하는 친척 가게에서 일을 하며 22세때는 자신의 소유물을 모두 가난한이들에게 나눠주고

헤레스라는 도시로 가서 죄수들을 위해 봉사하기 시작합니다.

3년동안 그는 비참한 환경속에서 그들을 위해 구걸하고 봉사하다가 병원 일을 맡게 됩니다.

그당시 흑사병이 창궐했는데 그는 “내가 헤레스의 마지막 흑사병 환자가 될 것이다.” 라고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한평생 흑사병 환자들을 비롯한 병자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살다가

마침내 흑사병으로 선종한 그는 수도회 창립자 천주의 성요한 못지 않은 성덕으로

세상에 빛고 소금이 되는 환대의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듬뿍담아
주경호 세바스찬 수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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