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시 만날 거야, 잭 빈츠 지음, 가톨릭출판사

글쓴이 :  은총댁님이 2019-01-10 23:51:3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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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반려동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나요?

 

요즘은 반려동물들을 가족처럼 키우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반려동물들이 우리 곁을 먼저 떠나고 나면 반려동물들을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지, 아니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사실 교회의 가르침은 어떤지 무척 궁금해 하십니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가톨릭 출판사에서 나온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잭 빈츠 지음 ㅣ 임정희 옮김 「다시 만날 거야」, 가톨릭출판사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

 

 

 




저에게 1월달 선물로 도착한 책은 고양이편인데 이 또한 주님의 섭리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전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동물을 방에서 키운다는 걸 무척 거부감을 느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아들이 고양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들이 좋아하니까 아들과 관계가 좋아지려면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 보야하겠다고 마음 먹고 의도적으로 좋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좋아하는 척이 아니고 정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아들과의 관계도 많이 편해지고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고양이 이름은 썬이었습니다. 썬이는 지금은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서 우리 곁에 없지만 가끔 사진을 보면 그때의 생각들과 느낌들이 되살아납니다. 썬이를 안고  쓰다듬어주었을 때의 느꼈던 좋은 느낌을 사진을 보면 느끼곤 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아들과 제가 키웠던 썬이입니다. 아무튼 썬이를 떠난 보낸 후에 길냥이들과 무척 친하게 지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줄 아는지 길냥이가 저를 먼저 불러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길양이들의 집사가 되었고요. 지금은 제가 돌보던 냥이들을 완전 책임지고 돌봐 주시는 분이 계셔서 가끔 간식만 챙겨주고 있지만 「다시 만날 거야」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냥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동물 털 알러지가 있어서 선뜻 용기를 내지는 못하지만요. 

 

 


 

 



똑똑한 길냥이 까미는 절대로 방문턱을 넘지 않았습니다. 오면 늘 현관에서 자고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두 번째 긴 외출이후 다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고요. 아무튼 이렇게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았던 반려동물들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은이 잭 빈츠는 오랫동안 <성 안토니오 메신저 >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 진 켈리, 밥 뉴하트, 마틴 쉰에 이르는 수많은 유력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은퇴 전에는 온라인 뉴스레터인 <Friar Jack's E-spirations> 의 저자로 활동했다. 현재 신시내티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는 1장에서는 고양이에게도 영혼이 있을까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나가면서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인간과 동물의 영혼이 동등한 깊이를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영혼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면, 적어도 동물들 역시 우리 창조주로부터 놀라운 재능을 받았다는 사실만큼은 받아들여 주시길 바랍니다."(35쪽)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2장에서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에 대한 동등한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창세기 1장을 들어 설명해 가고 있으며, 3장에서는 하느님께서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실 그때처럼 "하느님께서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피조물이 본래의 낙원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해 주셨듯이 마지막 낙원에서도 인간은 물론 인간이 아닌 피조물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4장에서는 요즘 가톨릭 교회에서 '동물 축복식'이 있음에 대해 소개해 주십니다. 5장에서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과 한 배를 탄 동물들에 관해 잘 설명해 주십니다. 6장에서는 하느님께서 노아의 홍수가 끝난 후에 모든 생물과 맺은 약속에 대해서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7장에서는 하느님의 거룩한 계획을 요나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동물을 통해서 함께 이루심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8장에서는 하느님의 공평하신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공평하게 사랑하십니다. 9장에서는 프란치스코 성인께서 하느님의 피조물을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잘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마치며 이렇게 마무리를 해 주십니다. 

 

"저희는 모든 피조물을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 고양이를 매우 아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제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우리 고양이를 만나게 하여 제가 행복하도록 해 주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축복 기도를 소개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을 위한 기도' , '반려동물이 아플 때 드리는 기도' , 

'세상을 떠났거나 떠나려는 동물을 위한 기도' , '피조물이 함께하는 기도 1 : 시편 148편' , '피조물이 함께하는 기도 2 :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 - 피조물의 찬가' , '피조물이 함께하는 기도3 ; 다니 3,62-66'을 소개해 주십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고 교감을 나누시는 분들께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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