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비살롬의 딸 마아카인가, 우리엘의 딸 미카야인가?

글쓴이 :  은총댁님이 2018-12-04 01:23:25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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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살롬의 딸 마아카인가, 우리엘의 딸 미카야인가?

"르하브암은 마할랏 다음으로 다시 아비살롬의 딸 마아카를 아내로 맞았는데,"(2역대 11,20)

히브리 말 본문에는 압살롬으로 되어 있는데, 1열왕 15,2에 따라 아비살롬으로 옮긴다. <주석성경>

 

"그의 어머니 이름은 미카야인데 기브아 출신 우리엘의 딸이었다."(2역대 13,1)

11,20에서는 아비살롬의 딸 마아카가 아비야의 어머니이다. <주석성경>

 

"그의 어머니 이름은 마아카인데 아비살롬의 딸이었다."(1열왕 15,2)

2역대 11,20의 히브리 말 본문은 압살롬으로 되어 있다(그곳 각주 참조).

그러나 아비살롬을 다윗의 아들 압살롬과(2사무 3,3 참조) 동일시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주석성경>

 

2역대 11,20에서는 마아카가 아비살롬의 딸이고

2역대 13,1에서는 기브아 출신 우리엘의 딸이고 미카야로 나옵니다.

그런데 마아카와 미카야가 둘 다 아비야의 어머니로 나옵니다.

두 자료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고대에는 오늘날과 같은 정보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점을 생각하셔서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열왕기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한 사람들과 역대기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한 사람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

보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오늘날로서는 어느 자료가 정확한지 밝혀낼 수 없습니다.

 

다음은 김혜윤 수녀님의 평화방송 강의 일부분입니다.

* 고대인들의 의식에서 보면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만 맞는다면 그 다음에 부차척인 것들은

  전혀 문제 삼지 않는 거에요. 오히려 내가 전수받은 문헌에 대한 존중감 때문에 절대적인 경외

  감 때문에 함부로 고치지 않고 하느님이 주인공인데 하느님에 대해서만 제대로 이야기하고 있

  다면 개의치 않고 무조건 갖다 놓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편집 방법을 우리가 엔톨로기라고도 해요. 안톨로기라고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독일어식

으로 읽으면 안톨로기죠. 

 

* Antologie 이게 뭐냐 하면 내가 중요시 여기고자 하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 그것만 틀리지 않는

  다고 본다면 다른 부분들은 자기가 받은 전승에 절대적인 경외감을 가지고 하나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기록하는 방법

(성서 100주간 카페에서 옮겨왔습니다

김혜윤 수녀님의 성경여행스케치 제9강에서 일부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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