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다 이해하고 사는가?

해바라귀님 2012-09-25 01:33 ... 조회(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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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성경을 묵상하며 깨달은 중요한 한 가지는 세상사(하느님)를 다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가운데 어떤 길을 선택하고 살 것인가는

철저하게 우리의 자유의지에 맞겨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성경에서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은 많지만 그 중에서 몇가지는?

 

동산 한가운데에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신 것은

이해가 되는데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분명 따 먹을 것을

모르시지 않으셨을텐데도 왜 굳이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시고는 그것을 따 먹지 말라는 명령을 하셨을까?

 

다음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사건은?

아벨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카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신

사건입니다. 왜 그러셨을까?

 

다음으로 이해가 어려운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떠나라는 명령에

그냥 떠나는 장면입니다.

 

다음으로 이해가 어려운 장면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시는 장면입니다.

 

이밖에도  이해가 잘 안 되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해가 다 되지 않는 하느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열매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저는 모기 알레르기가 심합니다.

그래서 아, 저 모기는 왜 있는거야?

 

이러는 저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 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필요에 따라 창조 되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복은 강물처럼 넘쳐흘러 마른 땅을 홍수처럼 적신다."(집회 39,21-22)

 

창조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 목적을 읽어 가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사는 삶의 이유입니다.

모든 것들은 서로에게 선물로 주어진 귀한 선물들입니다.

나의 모든 인연들을 선물로 받아들일 것인가?

그것은 오늘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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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마리 (2012/09/25 0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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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마리아마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로 축복을 빌어 주는 모습을 주님이 가장 행복해 하신답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해바라귀)
  
  이제노베파 (2012/09/25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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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말씀을 다 이해하구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해는 가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갈등이고.... 넘 힘들게 되지요.

시간이 지나면 하느님 말씀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모든 폭풍우가 지나면...
그 때 하느님의 뜻이 보여요.
그래서 기쁜일이 생겨도 너무 좋아하지 않고
슬픈일이 생겨도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나봐요.
두 가지 다~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기에......

해바라귀님두!!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요즘 거의 매일 성지에 기도하러 갑니다.
오늘도 동생분을 위해 기도 드렸습니다. 추석 이후 이사하면 성지에 자주 가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내어 가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은총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제노베파님도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해바라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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