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안다

원요아킴님 2012-10-04 10:44 ... 조회(204)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안다 천지자연은 신이 만든 위대한 책이다. 거기에는 허위가 없다. 흘러가는 물, 뜨거운 태양, 총총히 깔린 별, 파릇파릇한 새싹. 아름다운 꽃, 망망한 바다, 조그만 돌멩이 천지자연은 그 어느 아름다움이 아닌 것이 없고 조화 아닌 것이 없다. 천지자연은 절대로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산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거짓이 없고 교만이 없고 속임수가 없다. 인간이 천지자연을 대할 때 기쁨과 일종의 구원을 느끼는 것은 천지자연의 진실 때문이다. 우리는 한자로 위(僞)라고 한다. 위(僞)란 인간의 행위란 뜻이다. 인과 위가 합한 말이다. 인간의 행위에는 거짓이 많다. 가식이 있고 교활 이 있고 속임수가 있고 교만이 있고 배신이 있다. 우리말의 속담에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믿을 수 없음을 나타낸 명언이다. 인간이 인간을 속이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염인주의자(厭人主義者)가 되고 인간혐오에 빠진다. 나는 사람보다 숲을 좋아한다고 말한 예술가가 있다 인간의 허위와 거짓에 대한 환멸이요 향의다. 우리는 천지자연을 배우고 본 받아야 한다. 그래서 노자는 "진리는 천지자연을 본받는다."(道法自然) 천지자연처럼 의젓하고 꾸밈이 없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겸허해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착한무지개 (2012/10/04 14:05:52)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말씀 가운데에 교훈을 느끼게 하는글 입니다.
10월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풍덩 (2012/10/08 19:07:21)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자연은 그런 진실이 있군요 고마워요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목록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5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