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그 강도와 종류가 다른 유혹이 있다.
나의 유혹은...
수도자로서는 겸손의 덕을 못살게 만드는 유혹.... 하느님이 만드신 포도주를 나도 마시고 사람들에게도 퍼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강제로 마시게 하려는 유혹이다.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일을 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워지길 기도하고 또 그분의 뜻이라고 착각한다. 이는 교만의 시작이요 수도생활의 무덤이다.
식별하고 기도해야한다..과연 누구의 뜻인가? 나 아니면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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