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이사야 35,1
이사야 말씀에 머물면서
'이 성전을 허물어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옮겨가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빛으로
감옥에서 전해 듣는 소리로 의심하는 요한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요한이 아니라
바로 나의 모습이라는 것도 얼마 후에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아하! 이 성전을 허물어라,
깨부수고 허물어야 하는 성전이 무엇인지
들려오는 소리에 머물러 성전을 혼란케하고 더럽게 하는 것들을 허물고
주님의 빛, 태초부터 계시는 말씀의 빛으로
다시 오실 분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성전(마음)을 허물고 쓸고 닦고 준비하게 하신
빛 가운데 계신 주님안에서 평화의 꽃을 보면서 찬미찬양 할 수 있었습니다^^
'기뻐하여라' 주일을 지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촛불을 켜고 다시 오실 분을 희망차게 기다리며
아쉬운 한해가 벌써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새롭게 태어날 아기 예수님과 희망찬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이시기에
내 인생길에서
난 어디쯤에 있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보는 지혜를 찾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